(정보제공: 주인도대사관)
인도 경제 주간동향('25.02.10.-14.)
1. 인도 경제 모니터링
□ 인도중앙은행, 5년만에 기준금리 6.25%로 인하(2.8, The Indian Express紙)
o 인도 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는 2.7(금) 레포 금리(RBI이 다른 은행에 대출하는 금리)를 당초 6.5%에서 6.25%로 인하함.
- 이는 RBI가 5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며, 이번 조치는 중앙 정부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인 소득세를 인하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것임.
- 통화정책위원회(MPC)는 만장일치로 차입을 더 저렴하게 만들어 경제 활동을 자극하고, 이를 통해 지출과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레포율을 낮추었으나, 경제에 대한 중립 입장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함.
□ 인도 농촌지역 1월 자동차 판매 18.75% 급증(2.10, Business Standard紙)
o 2025년 1월, 인도 농촌 지역의 승용차(PV) 판매가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농촌 소매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8.75% 증가함.
- 1월 전체 승용차 출하량(PV dispatches)은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으나, 소매 판매(retail sales)는 15.5% 증가 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OEMs)의 재고 수준이 감소함.
-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예산안에서 세금 감면과 소비자 가처분 소득 증가, 인도 중앙은행(RBI)의 금리 인하 효과로 인해 100만~250만 루피(약 11,434~28,586 달러) 가격대 차량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 인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뷰티 시장으로 부상(2.12, The Economic Times紙)
o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인도의 온라인 뷰티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39% 증가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뷰티 시장으로 부상했으며, 동 기간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률 3%에 비교하면, 온라인 판매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짐.
- 시장조사기관 NielsenIQ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의 뷰티 및 퍼스널케어 시장 규모는 현재 280억 달러에 달하며, 온라인에서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비율도 1년 전 13%에서 17%로 증가함.
- 특히, 인도의 대표적인 뷰티 이커머스 기업인 Nykaa는 2023년 12월 분기 동안 뷰티 제품 주문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함.
2. 인도 경제 정책
□ 인도, 전자 제조업 육성 위해 외국인 전문가 세금 완화·부품 관세 철폐(2.10, The Economic Times紙)
o 인도 정부가 전자 제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고급 기술 인력에 대한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폰 부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하는 등 대대적인 세제 개혁을 단행함.
- 최근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인도에서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고급 기술 인력, IT 전문가 및 지원팀(중국 포함)에 대한 과세 기준이 인도에서 받는 보수 중 25%만 과세 대상이 되도록 규정을 변경함.
- 당초 해외 전문가들에 대해 기존에는 90일 이상 체류 시 소득세 신고 의무가 발생해 높은 세율과 복잡한 규제가 전문가들의 인도 파견을 어렵게 만들었으나, 이번 세제 개혁을 통해 전자 제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3. 산업분야(제조업 등)
□ 삼성 인도 첸나이 공장 노조 간부 정직 처분에 반발해 파업(2.7,The Economic Times紙)
o 삼성 인도 첸나이 공장의 노동자들이 최근 새로 설립된 노조 ‘Samsung India Thozhilalargal Sangam(Sangam)’가 노조 간부 3명이 정직 처분을 받은 것에 반발하며 파업을 벌임.
- 이번 파업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1,100명 규모의 장기 파업 이후 지속된 노사 갈등의 연장선으로 보임.
- 당시 공장 전체 노동자 1,800명 중 1,100명이 임금 인상 및 노조 설립을 요구하며 파업에 참여했고, 이후 노사 양측은 타밀나두 노동복지부의 조정 아래 협상을 진행한 끝에 파업을 철회함.
□ 애플, 인도서 역대 최고 수출 실적 1조 루피 돌파(2.10, Business Standard紙)
o 애플이 2024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FOB(본선인도가격) 기준 1조 루피(약 114억 달러) 수출을 달성하며, 단일 회계연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
- 이는 전년 동기(7,600억 루피, 약 86억 9천만 달러)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특히 2025년 1월 한 달 동안만 1,900억 루피(약 21억 7천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2024년 12월의 1,400억 루피(약 16억 달러)를 뛰어넘어 월간 최고치를 경신함.
- 이번 기록적인 수출 실적은 2024년 10월 출시된 ‘iPhone 16’이 인도에서 조립되면서 수출량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매월 1,000억 루피(약 1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빠르게 1조 루피 수출을 달성함.
□ 인도 스마트폰 롱테일 브랜드, 2024년 점유율 35%로 확대(2.11, Business Line紙)
o 애플, Nothing, OnePlus 등 기존에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았던 브랜드들이 2024년 들어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Motorola, Transsion, Vivo의 iQOO, Xiaomi의 Poco 등을 포함한 롱테일 브랜드들이 2024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온라인 판매 확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강한 존재감 등이 이들의 성장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 반면, Vivo, 삼성, Xiaomi, Oppo, Realme로 구성된 상위 5개 브랜드의 점유율은 2022년 76%에서 2024년 65%로 감소함.
□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인상: 인도 산업계 보호조치 촉구(2.12, The Economic Times紙)
o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 관세를 25%로 인상하면서, 인도 철강업계는 세이프가드관세 도입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촉구하고 나섬.
-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에 따라 알루미늄의 경우, 2018년 기존 10% 관세에서 25%로 대폭 인상될 것으로 전체 수출액의 9%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인도 스테인리스강 업계가 가장 직접적인 영향은 받을 것으로 보임.
- 관세 인상으로 인해 중국과 기타 아시아 수출품이 인도로 이전되고 경쟁이 심화되어 국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며, 저렴한 중국 덤핑으로 인해 소규모 인도 생산업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인도 철강 협회는 미국 관세 면제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개입을 요청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