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주인도대사관)
인도 경제 주간동향('25.02.17-21.)
1. 인도 경제 모니터링
□ 1월 무역적자 230억 달러로 확대, 수출 2.38% 감소(2.18, The Economic Times紙)
o 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 인도의 무역적자가 229.9억 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월(165.6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임.
- 상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38% 감소한 364.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석유제품 수출의 급감이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 반면, 1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594.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전자제품, 금, 비철금속, 철강, 화학제품 등의 수입이 증가함.
□ 인도 경제 성장 반등, FY25 3분기 성장률 6.4% 전망(2.19, The Economic Times紙)
o 인도 경제가 FY25(2024.4월-2025.3월) 3분기(2024.10월-12월)에 약 6.4%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2명의 경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수치임.
* 기관별 성장률 전망치: HDFC 은행 6.2%(최저 전망), L T 6.7%(최고 전망), 인도중앙은행 6.2%
-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인도 경제가 정부의 자본 및 재정 지출 확대, 서비스 수출 성장, 상품 수출 반등, 카리프 작물(kharif crops) 생산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함.
- 한편 2분기(7월-9월)에는 산업 둔화와 투자 수요 감소로 인해 GDP 성장률이 5.4%까지 하락하며 7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음.
□ 인도 휴대폰 수출, FY25 1.5조 루피 돌파(2.19, The Economic Times紙)
o 인도 휴대폰 수출이 2025년 1월 한 달 동안 2,500억 루피(약 28억 8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FY25(2024.4월-2025.3월)에는 총 1.5조 루피(약 17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인도셀룰러전자협회(ICEA)가 화요일(2.18) 발표함.
- 이는 FY21 수출액인 2,286억 8천만 루피(약 26억 3천만 달러) 대비 약 6배 증가한 수치이며,인도셀룰러전자협회(ICEA)는 이러한 성과가 정부의 생산연계인센티브(PLI)에 기인한다고 평가함.
- PLI 제도 도입 이후, 인도 내 휴대폰 생산 규모는 FY24 2.2조 루피(약 253억 달러)에서 4.22조 루피(약 486억 달러)로 두 배 증가했으며, FY25에는 5.1조 루피(약 5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2. 인도 경제 정책
□ 인도-카타르 FTA 체결 가능성 논의(2.19, Business Standard紙)
o 모디 총리와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인도-카타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인도 외교부가 밝힘.
- 이번 회담에서 모디 총리와 카타르 국왕은 국방이 아닌 무역 및 투자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하기로 합의했으며, 양국은 또한 2030년까지 양자 교역을 약 28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함.
- FY24(2023.4월-2024.3월) 기준, 인도는 카타르로부터 주로 연료를 포함한 12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수입을 기록한 반면, 인도의 대카타르 수출액은 17억 달러에 그침.
3. 산업분야(제조업 등)
□ 삼성-노조간 협상 예정(2.18, Business Standard紙)
o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주 숭구바르차트람(Sunguvarchatram)삼성 공장에서 2주째 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노조가 오는 수요일(2.21)이 삼성 경영진과 협상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시위가 더욱 격화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됨.
- 삼성은 노동조합과의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회사 정책을 위반한 직원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음.
- 시위대는 삼성이 정규직 직원 대신 계약직(비정규직) 노동자를 투입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노조는 2월 21일 공장 정문을 물리적으로 봉쇄하여 불법 계약직 노동자 의 출입을 막겠다고 경고함.
4. 인-미 경제관계
□ 인도 제약업계, 미국에 주요 완화 조치 요구(2.18, Business Line紙)
o 미국과 인도 간 관세 협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도 제약 수출진흥위원회(Pharmexcil), 인도제약협회(IPA), 인도제약제조업협회(IDMA) 등 인도 제약업계는 인도의 제약 수출 확대를 위해 미국에 주요 완화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함.
- 이들 제약업체들은 미국 연방정부 조달 시 적용되는 ‘55% 이상 국내산 부품 규정’을 인도가 면제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인도가 미국 무역협정법(Trade Agreement Act, TAA)에서 ‘지정국(Designated Country)’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인도가 지정국으로 인정받을 시 미국 정부 조달 계약에서 인도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함.
□ SBI 은행, 미국 관세조치로 인한 인도 대미 수출영향 3~3.5%로 제한적 전망(2.18, The Economic Times紙)
o SBI 경제연구부(Economic Research Department)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국제 무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양국 간 협상이 인도에 여러 부문에서 부수적인 혜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라고 전망함.
- 보고서는 인도 정부와 정책 입안자들의 유연한 협상 태도가 추가 관세 수준을 15-20% 선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인도의 대미 수출 감소 폭은 3-3.5%로 제한될 것 이라고 분석함.
- 동 보고서는 인도와 미국 간 협력이 강화될 주요 분야로 국방,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 핵심 광물, 해양 안보, 투자, 고등 교육 등을 제시함 등을 제시함.
□ 트럼프 관세, 인도 엔지니어링 수출 타격 우려(2.20, Business Line紙)
o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25% 수입 관세가 연간 50억 달러 규모의 인도 엔지니어링 제품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됨.
- 엔지니어링수출진흥협회(EEPC)의 Pankaj Chadha 회장은 “미국으로 연간 200억 달러 규모의 엔지니어링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0억 달러가 25% 추가 관세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언급함.
- 인도엔지니어링수출협회(EEPC)에 따르면, 인도의 엔지니어링 제품 수출은 FY25(2024.4월-2025.3월) 기준 전년 대비 10% 성장하여 1,200~1,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인도-미국 양자무역협정(BTA)이 성사될 경우, 인도 수출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