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및 보도일자 : Lianhe Zaobao (’14. 12. 10.)
관련자 : 서정하 주싱가포르대사
주요내용 :
o 지난 사반세기 동안 한-아세안 관계는 괄목할만한 진전을 보여왔다. 1989년 한국은 개도국으로서는 최초로 아세안의 대화상대국이 되었는 바, 당시 개도국과 대화관계를 맺지 않았던 아세안은 내부 논란 끝에 한국을 위해 특별히 부분대화상대국이란 지위를 고안해 대화관계를 개시하였으며, 이는 한국의 외교적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1991년 한국은 아세안의 완전대화상대국으로 격상되었고, 1998년 동아시아비전그룹(EAVG) I 설립을 제안하여 동아시아 지역협력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2010년 한-아세안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되게 되었다.
ㅇ 미래의 한-아세아 관계를 위해 금년 12월 부산에서 개최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윈윈 상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낮은 수준의 한-아세안 FTA의 업그레이드, 한류에 의존해 일방향적 흐름을 보였던 사회문화 교류의 쌍방향적 발전, 한-아세안 안보관련 대화의 연례화 및 역내 갈등완화와 비전통적 안보에서의 협력 강화 등 경제·사회문화·안보 세가지 분야를 다룰 공동성명을 준비하고 있다.
ㅇ 금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슬로건인 ‘신뢰구축과 행복구현’이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상으로 동아시아 시대를 여는 기본 정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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