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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현동 주미대사 신년사

작성자
주 미국 대사관
작성일
2024-01-01
수정일
2024-01-01

존경하는 재미동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청룡의 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지난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 그리고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한미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미중 관계 변화 등으로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한미 양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하고 심화해 왔습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은 12년 만에 이루어진 4월 국빈 방미와 8월 역사적인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참석 등 4차례 미국 방문을 포함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대미 정상외교를 펼쳤습니다. 이러한 정상외교를 발판으로 한미동맹은 확장억제에 관한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되었고, 산업, 첨단 과학기술, 문화, 정보동맹으로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1903년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의 한인 이주로부터 시작된 미주 한인사회도 120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260만 명의 거대한 동포사회로 발전하여 강력한 한미동맹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포들이 미국의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각계각층에 활발하게 진출하여 미주 한인사회의 위상도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우리 정부도 작년 6월 재외동포청을 설립하여 700만 재외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주미 대사관도 재외국민 보호와 재미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 및 위상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를 추진해왔습니다.


재미동포 여러분,


2024년도에는 여전히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은 가장 중요한 정치 일정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들이 대선을 포함한 지역의 각급 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미국 사회 내 동포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주미 대사관은 우리 동포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사회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날의 한미 관계 그리고 재미 한인사회의 발전은 무엇보다도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미동맹의 든든한 기반인 동포 여러분들께서 올해에도 더욱 단합하여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 모두 푸른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행운 가득한 갑진년 한 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주미대사 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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