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장관은 10.16.(수) 제1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차 방한중인 커트 캠벨(Kurt M. Campbell) 美 국무부 부장관과 오카노 마사타카(岡野正敬) 日 외무성 사무차관을 김홍균 1차관과 함께 합동으로 접견하고, 최근 북한의 의도적 긴장 고조행위에 대한 한미일 3국의 강력한 공조와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 9.23.(월)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 이어 약 한달만인 오늘 개최되는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통해 한미일 협력의 미래 발전 방안 마련에 세 차관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캠벨 부장관과 오카노 차관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한미일 간 공조하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오후 예정된 한미일 차관협의회에서 한미일 협력을 더욱 제도화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끝.